천문학

위성 엔셀라두스

100세 까지 건강하게 2021. 1. 12. 15:31

엔셀라두스는 크기가 500KM에 불과한 작은 위성입니다.아주 오래전인 18세기에 발견되었습니다.그 이유는 아주 밝기 때문입니다.일반적으로 암석인 경우 태양빛을 받아 일부는 흡수하고 일부는 반사합니다.그런데 거울처럼 모두 반사하는 경우는 표면이 암석이아닌 경우이고 높은 가능성 중의 하나가 얼음인 경우입니다. 토성에는 고리가 있는데 그 고리안에는 위성이 없습니다.흔히 로쉬한계라 하는데 그 안에 들어온 행성이나 위성운 모성의 중력을 만드는 강한 조석력에 의하여 부서져버립니다.토성의 고리는 그렇게 부서진 위성들의 잔해입니다.작은 위성이 강력한 토성의 조석력을 받다 보니 원형이 아니라 타원형입니다.강한 조석력은  내부가 뜨거울 가능성을 내포합니다.오죽하면 위성이 구가 아니라 타구가 되었을까요.엔셀라두스는 토성의 가장 바깥령인 E링의 가운데 있습니다.부서지지 않고 살아남은 것이 신기합니다.표면이 물이라는 하나의 증거는 표면에 운석이 충돌한 크레이터가 별로없다는 것입니다.이는 표면이 최근에 만들어졌다는 뜻인데 녹앗다 얼었다 하면서 표면의 오래된 흔적이 지워지는 경우입니다.학자들은 외계생명체 탐사장소로 유로파보다
엔살라두스를 더 선호합니다.그 이유는 유로파는 수십킬로 이상의 얼음을 뚫고 들어가야 하지만 엔살라두스는 내부의 물질을 표면 밖으로 뿜어내므로 속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냥 표면에 쌓인 눈만 한주먹 떼서 성분만 북석하면 생명체 존재 여부를 알수 있다고 합니다.지구상에 아무 눈이나 한 스푼 떠서 현미경으로  보면 생명체가 있습니다.자연상태에서 완전 멸균된 눈 은 없습니다.

카시니호는 엔살라두스의 남극 주변 균열에서 유기물을 포함된 수증기와 얼음 입자가 간헐천처럼 뿜어져  나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추가 연구를 통해 엔셀라두스에는 얼음으로 이뤄진 지각 아래에 거대한 바다가 있고 여기에서 우주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카시니호가 관측한 여러 정보를 통해 뜨거운 물이 암석과 화학반응을 하는 열수 활동이 바다 밑바닥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그 근거중 하나는 최소 섭씨 90도의 온도에서 일어나는 열수 화학작용의 산물로 추정되는 작음 암석 입자를 감지한 것입니다.이 정도 온도를 만들 에너지는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위성 내부에서 방사성 물질이 붕괴하면서 발생한다고 생각한 에너지를 능가합니다.이번 연구는 카시니호가 관찰한 엔셀라두스의 몇 가지 핵심적인 특징을 처음으로 설명해냈습니다.위성 전체에 퍼져있는 바다와 내부의 가열과정,남극의 앏은 얼음지각, 열수작용 등입니다.하지만 북극과 남극이 왜 그렇게 다른지는 여전히 설명하지 못합니다.남극은 매우 뒤틀린 형태로 지질학적으로 아직 초기 상태의 지형을 보여주고있습니다.북극은 크레이터가 많고 아주 오래된 지형을  보여줍니다.연구진은 남극의 얼음 지각이 처음부터 붑극보다 더 앏앗다면 오랜 사긴에 걸쳐 열이 바져나기는 통로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카시니호는 1997년 발사돼어 2004~2017년 토성 궤도를 돌면서 엔셀라두스의 간헐천과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에 있는 액체 메탄 바다를 포함해 수많은 획기적인 사실들을 발견했습니다. 카시니호는 토성의 대리를 향해 극적인 돌진을 하며 긴 여정을 마쳤습니다.카시니호는 지구와 교신이 끊어질 때까지 새로운 정보를 전송하였습니다.엔셀라두스는 태양계에서 외계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잇는 가장 유망한 거주지 중 하나로 우주 생물학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천체입니다.가까운 미래에 엔셀라두스를 대상으로 한 미션이 계획되고 있지 않고 있는 만큼 연구팀은 이전 미션에 수집된 데이터에 의존해서 연구를 이어가야할 상황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