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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초신성 NS 1987A

초신성은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잇는 최대 규모의 별의 폭발입니다.별이 보이지 않던 자리에서 갑자기 밝게 빛나는 초신성은 매우 드물게 관측되는 천체 현상의 하나입니다.역사 기록상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았던 초신성은 1604년에 나타났던 SN1604 이고,그 다음은 1987년 2월 23일일에 발견된 SN 1987A입니다.초신성은 태양계가 속하고 있는 리 은하계 안에서도 발견되고,다른 은하계에서도 드물게 돤측됩니다.초신성 SN1987A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라스캄파스 천문대에서 관측 중이던 천문학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습니다.초신성이 나타난 장소는 마젤란 성운이 있는 곳이었습니다.남반구에서 볼 수 있는 마젤란 성운은 은하수 바깥 바로 옆에 있는 구름처럼 보이는 큰 성운입니다.관측사상 가장 밝은 초신성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천문학자들은 누군가가 농담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그러나 뉴질랜드의 아무추어 천문가가 이 초신성의 출현을 재확인하여 국제천문협회에 보고해 오고 발견 14시간 후에는 NASA의 자외선 관측위성이 초신성을 촬영하였습니다.SN1987A는 4세기만에 발견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초신성이었습니다.초신성이 유난히 밝게 보인다는 것은 초신성이 존재하는 곳이 지구와 가깝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초신성 SN1987A는 당시천문학계만 아니라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습니다.초신성이 확인되자 NASA에서는 허블우주 망원경,찬드라X선 우주망원경 등으로 관측을 하였습니다.초신성이 폭발하는 이유는 별의 중심부에서 큰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그런변화는 두가지 이유로 생겨날 수 있습니다.이중성에서 일어 납니다.이중성이란 두개의 별이 동일한 지점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쌍둥이 별입니다.두 별 중 하나가 중성자로 이루어진 큰 백색왜성일 대 중력이 강하기 때문에 옆에 있는 별의 물질을 흡수하게 됩니다.마침내 너무 커진 별은 중심부의 밀도가 커져 초신성으로 폭발을 하게됩니다.다른 이유는 거대한 별의 경우 가지고 잇던 핵융합 연료가 소모되면 핵융합에 의한 폭발 에너지보다 중력이 더 강하게 됩니다.그러면 거대한 별이 중력 수축을 하여  중성자로 이루어진 별이 됩니다.수축으로 인해 그 중심부에 수소와 헬륨의 핵이 집중되면 밀도가 극도로 커지면서 온도가 상승하여 거대한 폭발을 하게 됩니다.다행하게도 지구를 비추는 태양은 질량이 크지 않아 초신성이 될 가능성은 없습니다.어느 경우이든 이런 폭발이 일어난다면 별로서의 수명을 다하게 됩니다.폭발때는 별을 구성하던 물질들이 초속 30000KM 정도의 속도로 강한 충격파와 함께 흩어집니다.

초신성 SN 1987A의 질량은 태양의 약 20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청색 초거성이였습니다.이전까지의 항성 진화 이론은 청색 초거성에서 적색초거성으로 진화한 후 초신성 폭발이 일어난다는 것이었지만 SN 1987A의 발견 이후 수정되었습니다.이후 청색 초거성이 초신성이 된 몇몇 사례가 관측되었으나 아직까지 그 과정에 대한 명확한 이론은 정립되지 않았습니다.초신성 SN1987A와 우리 태양과의 거리는 약 16만 8000광년입니다.따라서 실제로  16만 800년 전에 폭발한 초신성이며 이 당시 지구는 구석기 시대로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막 등장했을 시기입니다.초신성의 폭발로 초속 약 7000KM의 속도로 외부로 방출되던 초신성의 잔해는 2001년 기존에 형성되어 있던 내부 고리와 충돌하기 시작했습니다.이 충돌에 의해 2009년까지 내부 고리에서 X선의 방출량은 3배 가량 증가하였습니다.충돌로 인해 방출속도는 느려지고 고리도 시간이 갈수록 옅여지고 있으며 학자들은 2030년 이 고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합니다.초신성 SN198A의 잔해에서는 아직까지 중성자별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가설은 중성 주변을 먼지구름이 둘러쌓아 아직까지 관측되지 않고 있다는 설과 큰 질량으로 인해 블랙홀이 되었다는 설입니다.그동안 천문학과 관측 장비는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우주는 천문학자들에게 규모 만큼이나 많은 자연의 신비를 계속 알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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