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행성은 수성은 탐험이 어렵습니다.태양과의 거리로는 지구에서 태양에 도달하는 거리의 1/3인 5800만KM 입니다.행성 자체가 태양과 초근접해있기 때문에 아주 뜨거운 온도를 유지하고 있고, 공전 궤도에 따라서 낮에는 430도 까지 온도가 올라가며 밤에는 영하 180도 까지 내려갑니다.대기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기온차가 발생하는 것입니다.수성의 정보를 살펴보면 지구를 기준으로 하여 계산햇을때 지름은 0.55배에 해당합니다.그리고 중력은 지구보다 한참 낮은 38%에 해당되고 있습니다.태양의 중력을 강하게 받고 있기 때문에 위성이 없는 행성이며 대기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산소통의 도움을 받지 않고 숨을 쉬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문론 나트륨과 헬륨으로 구성된 희박하지만 공기가 있다고 합니다.너무나 적은 양이므로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이에 따라 대기 압력은 거의 없으며 태양이 발사하고 있는 방사선도 막아줄 수 없습니다. 수성의 크기는 4879km로 크기가 가장 작지만 밀도가 높아서 무겁습니다.이렇게 밀도가 높은 이유는 행성을 구성하는 핵이 크고 맨틀이 얇고 철로 구성되어 있어 무거운 편에 속합니다.하지만 태양계에서는 지구 밀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성에는 철과 같은 무거운 원소로 구성된 반견 1800KM 정도의 핵이 있습니다.이것은 행성 반경의 약3/4에 해당하는데,지구에 비하면 꽤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수성의 철 성분 핵은 전체에서 42%를 차지 합니다.그리고 핵은 두께 600KM의 맨틀로 덮여 있지만,맨틀의 크기는 다른 지구형 행성과 비교하면 매우 얇다고 합니다.수성의 자전 주기는 58.6일 공전주기는 88일 입니다.수성은 태양의 중력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행성으로 태양의 인력에 의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공전하게 됩니다.너무 빠른 공전속도 때문에 자전속도에 재동이 걸려 58일 수준으로 느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수성의 표면을 지상에서 관측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수성이 지구에 가까울 대는 그 어두운 면이 보일때이고 그렇지 않을 때는 낮에 관측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또한 해가 진 후에도 수성은 지평선에 가까이 있어 지구대기층의 동요로 잘 관측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초로 수성을 탐사한 우주선은 매리너 10호 입니다.1973년에 발사된 매리너 10호는 1974년 금성의 중력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수성에 접근하였습니다.중력 도움이란 우주선이 행성의 중력으로 속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우주선이 행성에 접근하는 시간을 길게 하고,멀어지는 시간을 빠르게 해서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 중력 도움입니다. 매리너 10호는 중력도움을 받아 비행을 한 최초의 우주선으로 기록되었습니다.매리너 10호는 1975년 까지 3차례에 걸쳐 수성을 탐사하였습니다.그 이후 지구와의 통신은 두절되었지만 수성과 금성 사이에서 계속 태양을 돌고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매리너 10호는 수성의 온도를 측장하였고,2800장이나 되는 수성 표면의 정밀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하지만 궤도의 특성상 매번 수성의 같은 면만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수성 표면의 40~45%만을 촤영할 수 있었습니다.수성에 혈룸으로 이루어진 희박한 대기와 자기장이 있고,철로 이루어진 큰 핵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도 매리너 10호입니다.
수성은 세월이 지나면서 40억년 전 탄생 때보다 반지름이 약 7KM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수성은 수십억년 동안 식어가면서 그 지표면은 지속적으로 거칠게 갈라지며 주름진모습을 합니다.이는 1970년대 중반 마리너 10호가 수성을 탐사할 때부터 알려진 현상이지만 구체적 위축 규모가 규명된 것은 처음입니다.국제 연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의 수성 탐사위성 메신저의 최신 자료를 토대로 이런 수치를 추산해 연구결과를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최근호에 게재했습니다.연구에 참여한 미국 카네기 과학연구소의 폴 번스 박사는 위축 현상에 따라 생기는 수성 지표면 균열이 때로는 1천KM 길이의 벼랑이 될 정도로 엄청난 규모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수성은 지구의 약 3분의 1정도 크기입니다.전문가들은 수성이 단일 지각 판 구조이기 때문에 행성이 쪼그라들면서 쉽게 지표면에 큰 균열을 일으킨다고 설명햇습니다.반면 지구는 10여개 지각판이 끈적끈적한 맨틀을 따라 움직이는 구조라 위축이 되어도 그 현상을 땅 위에서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천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식과 월식 달의 특징 (0) | 2020.10.09 |
---|---|
지구형 행성 금성의 특징 (0) | 2020.10.09 |
블랙홀의 비밀 (0) | 2020.10.08 |
목성의 모든것 (0) | 2020.10.07 |
오르트 구름 태양계의 끝 (0) | 2020.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