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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목성의 위성 이오의 특징

이오는 목성의 위성 중 하나로 갈릴레이 위성에 속하는 위성입니다.이오 위성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의 연인 중 한명이자 헤라의 여사제인 이오를 다서 지어졌습니다.400개 이상의 활화산을 가진 이오는 태양계에서 지질학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위성 중 하나입니다.이오의 극단적인 지질 활동은 목성과 다른 갈릴레이 위성인 유로파,가니메데,칼리스토가 밀고 당겨 생기는 조석 가열 때문입니다.여러 화산들은 표면위 500KM까지 황과 이산화 황의 연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이오의 구성은 외태양계에 있는 다른 위성들과는 다릅니다. 외태양계의 위성들은 주로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이오는 용융상태의 철과 철 핵을 둘러싼 규산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표면은 황과 이산화황의 서리로 덮여있습니다.이오의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물질들은 이오의 표면을 얇게 덮고 얕은 대기를 형성하며 일부는 목성의 광범위한 자기권에 들어가기도 합니다.이오의 화산 분출물들은 목성에 엄청난 크기의 플라즈마 고리를 형성합니다.이오는 14세기 천문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이오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발견햇고 다른 위성들과 묶여 갈릴레이 위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1979년 두 대의 보이저 탐사선은 이오가 지질학적으로 활발한 위성임을 밝혀 냈습니다.거대한 화산들과 충돌구들이 비정상적으로 젊다는 것도 관측하였습니다.

이오의 화산이 폭발하며 생긴 거대한 연기 기둥이 우주로 솟구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가 촬영한 이오의 최근접 사진을 공개했습니다.이 사진은 지난 2007년 촬영된 것으로 나사 측은 오랜기간 고히 묵혀둔 사진의 일부만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햇습니다. 사진 속 연기 기둥이 올라오는 지점은 이오의 북반구인 트배시타화산 입니다.이 화산이 폭발하며 생긴 연기가 무려 표면 위로 320KM 상공까지 솟구쳐 그 거대한 임을 짐작케 만들었습니다.목성 위성 이오는 지구 지름의 1/4밖에 되지 않지만 지구보다 약 1090배 이상의 마그마를 가지고 잇어 태양계에서 가장 화산활동이 활발한 첸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나사 측은 이오는 못성 위성 중 세변째로 크며 지구에서의 거리는 약 5억9000만KM에 달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그리고 이오는 유로파,라니메데와 1:2:4의 공전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이런 현상으로 인해 가니메데와 유로파는 이오가 목성을 공전할 때마다 같은 위치에서 힘을 가하게 됩니다.목성에 가까워서  큰 조석력을 받으면 주기적으로 가니메데와 유로파에 의해 힘을 받는 이오는 형태가 조금씩 변합니다.이에 따라 내부에서 마찰이 생기게 되고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그리고 탐사선으로 관측한 이오의 모습에서 화산을 볼 수 가 있습니다.지구의 화산의 형태와는 다르지만 용암이 흐르고 계속해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오는 지름 3642KM로 태양계에서 3번째이며 목성위성 중에서는 3번째로 크기기 큽니다.질량 대부분은 규산염질 바위와 철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성물질이 지구형 행성과 비슷합니다.이오의 중심 핵 부분은 완전히 철로 이루어져 있는지 아니면 철과 황이 뒤섞인 형태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중심핵 성분은 철과 황 성분 둘중 하나라는것은 확실하게 보고있습니다.이오는 목성의 위성들중 목성 가장 안쪽을 공전하고 있으며 그 공전 속도는 놀랍게도 42.5시간 뿐이 걸리질 않습니다.지름이 14만3천KM나 되는 목성을 2틀이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공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오가 목성에 근겁하여 공전하고 잇다는 뜻입니다.이오의 공전 속도는 하룻밤 사이에 그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빠르게 움직입니다.이오는 목성이 잡아 당기는 강한 조석력을 받아 내부가 엄청나게 가열되는 형상을 반복하게 됩니다.이는 이오의 지질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오는 휘박하지만 이산화황으로 이루어진 대기를 가지고 있습니다.이산화황은 녹는점이 -75.5도,끓는점이 -10도 정도 되는 물질입니다.기압이 낮고 태양이 지는 밤사이 -168도로 낮아진 이오의 환경에서는 이산화황이 얼어붙어 고체 상태인 서리 형태로 둥둥 떠있게 됩니다.이후 못성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낮이되면 태양 빛을 받으며 다시 기체로 변하며 대기는 부풀게 됩니다.

이오의 화산은 매우 흥미로운 자연 현상이긴 하지만,이오가 목성의 위성 탐사에서 1순위는 아닙니다.목성의 위성 중 과학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곳으 바로 유로파입니다.화산과 불의 위성인 이오와 달리 유로파는 표면에 균열이 있는 얼음 지각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지금까지 관측된 여러 증거를 종합할 때 유로파는 얼음 지각 아래에 액체 상태의 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더 나아가 상당히 큰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바다에 있는 만큼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도 당연합니다.따라서 나사의 다음 탐사 목표는 유로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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