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구는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난과 대기오염,그리고 자연환경 파괴로 인해 발생한 예기치 못한 바이러스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또한 인류는 가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지속적으로 찾고 개발해야하는데,먼 미래에는 점점 에너지원이 줄어들어 국가간 에너지원을 둘러싼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이 모든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결국 우주로 나가 지구와 같은 환경을 가진 행성을 찾거나 만들어 이주해야합니다.안탑깝게도 우리 은하에는 가까운 거리에 지구와 같은 환경의 행성은 없습니다.결국 우주로 이주하기 위한 첫번째 단추는 척박한 형성을 지구와 같은 환경으로 변화시키는데 있습니다.이것을 테라포밍이라고 합니다. 테라포밍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 및 위성,기타 천체의 환경을 지구의 대기 및 온도,생태계와 비슷하게 바꾸어 인간이 살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을 말합니다.지구화 또는 행성개조라고 불립니다.현재 테라포밍을 하기에 유망한 행성으로 화성에 대한 연구 및 탐사가 진행중입니다.화성의 평균 기온은 -62도 이며 대기가 희박하여 충분한 보온을 못 해주기 때문에 기온의 차가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또한 자기장이 무척 약해서 태양 플레어나 코로나 방출로 인한 우주 복사선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줄 수 없습니다.화성 테라포밍은 대기 중에 메탄이나 수중기 같은 온실가스를 살포해 태양열을 포획,대기의 온도를 높여 극지방의 얼음을 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화성의 정지 궤도에 폭이 수 KM에 달하는 렌즈형 거울이 부착된 인공위성을 띄워 태양빛을 극지방에 집중해 얼음을 녹일 수 있을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온실효과가 강한 메탄을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서 옮기는 방법도 있습니다.화성 부근을 지나는 소행성의 경로를 화성 대기권으로 이동시켜 온실가스인 암모니아를 다량 방출하게 할수도 있습니다.행성 간 여행 사업을 발표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화성의 극지방에 수소폭탄을 투하해 얼음을 녹인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는데 지금의 로켓 기술로 기낭흐고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으나 장기적인 부작용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과학계에서는 화성의 테라포밍을 단계를 크게 5단계로 분류하고 있습니다.1~3단계는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며 4~5단계 역시 동시에 진행됩니다. 일단 대기를 조성하는 것이 첫걸음이며 생존이 가능한 접합한 생물을 투입하고 인간이 살 식민지를 조성하는 것은 마지막 4~5단계입니다.1~3단계의 환경 조성은 전체적으로 지구 탄생 초창기와 비슷한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라포밍 논의에서 가장 큰 장벽은 테라포밍 대상 행성의 자기장 문제입니다.우리는 지구에 살면서 지구 자기장이 주는 혜택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바로 지구 자기장 덕분에 생명체가 본성할 수 있었고 지금 현재도 인간을 포함한 지구의 생명체가 태양풍과 우주방사선에 당하지 않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화성의 외핵은 활동을 거의 중지한 상태로 자기장까지 사라졌습니다.따라서 화성은 태양풍을 막아줄 방패가 없는 상태입니다.이러한 요인이 화성에 물과 대기가 사라진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그래서 화성을 가득 채울만한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구하여 대기를 형성한다고 해도 태양풍에 다시 날라아게 되므로 전부 헛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선행적으로 화성에 인공 자기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테라포밍을 진행 하는데 있어 여러 난제 중의 하나입니다.또한 화성의 테라포밍에 성동했다고 해도 지구의 1/3에 불과한 화성의 중력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지구 중력에 맞도록 진화한 인류가 지구보다 현저히 낮은 중력에서 계속 살다보면 몸에 이상이 생길 것이 분명합니다.실제로 무중력 상태에서 오래 지나면 심장기능,근력 등이 약화된다고 합니다.그러므로 우주 정거장의 우주인들은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합니다.화성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은 식단의 영양소 구성을 바꾼다거나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다거나 해야합니다.또한 화성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동 식물들은 지구에서 가져가야 하는데 이게 과연 저중력에서 적응하여 벙창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금성의 테라포밍이 화성보다 훨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테라포밍의 대상으로 언급되는 이유가 지구와 중력이 가장 비슷한 행성이기 때문입니다.
'천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행성 채굴 가능성 (0) | 2021.01.22 |
---|---|
전파 천문학 (0) | 2021.01.21 |
화성탐사선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0) | 2021.01.20 |
달 뒷면에 최초 착륙한 창어 4호 (0) | 2021.01.19 |
감마선 폭발 (0) | 2021.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