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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

칼리스토는 목성 갈릴레이 위성 중 마지막 위성입니다.지름이 4824KM로 이는 태양계 위성 중 가니메데,토성의 타이탄 다음으로 큰 크기이며 수성과 거의 비슷하지만 표면이 얼음 층으로 되오 있어 질량은 수성보다 3배가 적습니다.표면이 검은 얼음으로 되어 있으며 생성 초기에 무수히 많은 혜성과 소행성들이 충돌했기 때문에 수많은 충돌구가 있습니다.이중에 여려 겹의 충돌구도 많이 있으며 그중 가장 큰 충돌 지형은 발할라로 지름이 1800KM입니다. 칼리스토는 칼릴레이 위성 중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나머지 갈릴레이 위성처럼 라플라스 공명을 하지 않습니다. 공준 주기는 17일로 동주기 자전을 하고있습니다.에우로파,가니메데와 마찬가지로 얼음 층 밑으로 지하 바다가 형성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이는 칼리스토에 외계 생명체가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지만 에우로파에 비하면 환경이 열악합니다.표면이 균일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일단 얼음으로 된 지표에 얼음이 아닌 여러가지 성분 철,마그네슘,규산암,황화수소,이산화탄소,그리고 암모니아 등이 덮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성 표면의 밝은 부분은 얼음과 암석이 섞여 있는 부위로 보고 있습니다.칼리스토에 대해서 특이점은 앞의 3위성과는 달리 목성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칼리스토는 다른 위성과는 달리 공전 주기가 동조되지 않습니다.목성에서 멀기 때문에 나타나는 또 한가지 특징은 목성의 강력한 자기장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이것은 목성의 살인적으로 장력한 자기장 내에서 살수 없는 인간 같은 생명체에게는 중요한 일입니다.그리고 지질학적으로 조용해서 이오처럼 화산 분출을 일으키지도 않습니다.중력은 0.126G로 달보다 약간 작은 정도입니다.이런 모든 점을 생각 할때 미래에 인간이 발을 디딜 수 있는 목성의 위서으로 유력한 위성이 칼리스토입니다.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는 죽어있는 별로,바위와 얼음 덩어리뿐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그런데 네이처지 최근호는 칼리스토의 표면 아래에 커다란 액체의 흐름이 있고,최소한 생명 구성의 기본요서 몇가지를 가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였습니다.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키벨슨 박사는 칼리스토의 자기장이 목성의 회전에 따라 변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목성의 강력한 자기장이 칼리스토의 어딘가에 전기의 흐름을 발생시키고,그 전류가 칼리스토 주변에 자기장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키벨슨 박사는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칼리스토 표면 바로 아래 얼음이 녹은 액체층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만약 이 액체가 지구의 해양과 같이 염분을 포함한다면 자기장을 생성시킬 충분한 전류를 운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칼리스토의 해양을 관측한 갈릭레오 우주선의 자료에 따르면 특정한 시점에 서로 반대방향의 절류가 흐르는 것을 감지했습니다.키벨슨박사는 이것을 칼리스토가 목성의 회전에 영향을 받고 있으면 염분을 가진 대양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또한 칼리스토가 목성과 멀리 떨어진 점은 목성의 자기권으로부터 불어오는 하전 입자 선속이 표면에 불어오는 양이 상대적으로 적음을 이야기합니다.그러므로 다른 갈릴레이 위성들과 달리 하전 입자가 표면에 준 영향이 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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