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문학

파이어니어 메세지

1958년 달을 향하여 발사된 파이어니어 1호는 달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지구로부터 11만KM라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거리에 도달했습니다.2호는 실패했고,같은해 12월 발사한 3호도 실패했지만 지구상공에 두번째의 방사선대인 반일렌대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해주었습니다.파이어니어 메시지란 칼 세이건이 NASA에 건의하여 만들어진 메세지로,파이어니어 탐사선 10호,11호에 실려 잇어서 파이어니어 메시지란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금속판에 외계인이 알아보고록 인간의 모습과 태양계의 행성,에너지 사용법 등을 나타냈으며 1972년 발사된 파이어니어 10호와 1973년 발사된 파이어니어 11호에 탑재되어 있습니다.금속판이기 때문에 우주먼지에 참식될 수 있으나 태양이나 지구보다 더 오래 남아 있을 정도로 깊게 파여 있다고 합니다.금속판의 재료는 금막을 입힌 알루미늅이며 크기는 9인치,세로로는 6인치이빈다.두께는 0.05인체,조각의 파인 부분의 깊이는 평균 0.015인치입니다. 무게는 0.12킬로그랩입니다.우선 파이어니어메세지의 단점부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파이어니어는 최초로 외계에 보낸 메세지이기 때문에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메세지 자체와 메세지를 보내는 방법의 문제, 그리고 메세지의 내용의 문제,이렇게 크게 둘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우선 메세지 자체의 문제는 대단히 비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외계 지성체가 이 메세지를 받아보기 위해서는 일단 파이어니어 호를 발견하고  붙잡아야 합니다.우리 지구의 입장에서 생각하봐도 외계에서 날아오는 물체를 발견하고 붙잡을 만한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그런 기술이 있을지도 의문입니다.이보다는 전파를 이용한 아레시보 메세지가 더 효율적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그 다음은 메시지의 내용의 문제입니다.외계 지성체라면 우리와는 어느 정도 다른 사고 구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메세지를 받아볼 경우 당혹해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실제로 처음 파이어니어 메세지를 접한 많은 학자들의 경우에도 의미를 완전히 또는 대부분 이해한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외계인의 경우는 더욱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이어니어 메세지는 나름대로 의의를 가집니다.앞서 말햇듯이 최초의 우주로 보낸 메세지이고 다른 계획들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세이건의 주장처럼 지구는 외톨이가 아니라는 희망을 품고 보낸 메세지이기 때문입니다.뿐만 아니라 메세지의 내용 또한 우리의 존재를 나타내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최소한의 형태로 나타냈고 다른 계획들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점도 생각해 볼만한 점입니다.특히 인간의 모습과 태양계를 그림으로 그대로 나타내서 알아보기 쉽게 했다는 점과 펄서들의 위치를 이용해서 우주에서 우리의 위치를 나타냈다는 점을 장정으로 들수 있을 것입니다.분명히 파이어니어 호는 최초로 외계로 보낸 메시지인 만큼 다른 메세지들에 비해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습니다. 외계인이 받아볼 가능성은 아레시보 메시지가 높고 정보의 질과 양에 있어서는 보이저 메시지가 뒤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파이어니어 메시지를 보내면서 시행착오를 격고 경험을 얻어서 그러한 결과가  생겼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외계 지성체의 존재를 믿고 지구가 외톨이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던 소망을 가지고 최초로 외계에 보낸 메세지라는 점에서 파이어니어 메세지는 그 역할을 다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이어니어 10호는 2003년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통신이 두절되었습니다.2006년 최종 교신을 시도햇으나 파이어니어 10호로부터 응답은 오지 않았습니다.파이어니어 10호는 보이저 1호가 기록을 갱신하기 전까지 인간이 만든 물체 중에서 지구로부터 가장 멀리 있었습니다.보이저나 파이어니어 11호와는 벙반대의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태양계의 진행 방향과는 역방향입니다.2009년 시점에서는 태양으로부터 99.339 AU의 지점에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파이어니어 10호는 알데바란이 잇는 방향으로 비행을 계속하고 있지만 알데바란에 도착한다고 해도 약 200만년이 걸린다고 추측됩니다.탐사선 본체는 6각형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직경2.4M의 대형 파라볼라 안테나를 가지고 있고 본체에 달린 3개의 붐의 끝에는 플로토늄 238을 이용한 원자력 전지 2기와 자력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관측 기기로서는 자력계 외에 외적외선 발사 계측기,자외선 계측기,방사선 계측기,카메라 등이 있습니다.

'천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수께끼의 퀘이사  (0) 2021.01.15
카이퍼 벨트에 대하여  (0) 2021.01.14
위성 엔셀라두스  (0) 2021.01.12
왜행성 하우메아  (0) 2021.01.11
오우무아무아 천체  (0) 2021.01.10